[좋은뉴스] 30년간 '가출 청소년' 위해 봉사활동 / YTN

2017-11-15 2

30년간 가출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주부가 있습니다.

대학교 1학년 때 야학 교사를 시작한 이후 아이 넷을 주부가 된 후에도 청소년들의 버팀목이 돼 주고 있는데요.

그 주인공,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.

경기도 부천역 앞 거리에는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'심야식당'이 있습니다.

주 고객은 늦은 밤 유흥가를 배회하는 청소년들과 가출한 10대 학생들인데요.

식당의 운영자인, 이정아 씨는 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있습니다.

학교나 가정에서 소외된 학생들을 보듬겠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1년 문을 열었고, 현재 200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는데요.

이곳에서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 외에 아이들에게 멘토를 연결해주기도 하고, 미술이나 문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
빈 건물이나 24시간 패스트푸드점에서 밤을 지새우는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 아팠다는 이정아 씨.

그녀가 전하는 따뜻한 밥 한 끼가 상처받은 아이들의 추운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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